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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피오피오레의 만종 오를록 루트 후기 본문

후기/게임 후기

피오피오레의 만종 오를록 루트 후기

夜(よる) 2020. 7. 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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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느낀 것으로 씁니다.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07.11 - 16:44 플레이 도중

일단 쓰기 전에 중요한 스포.... 단테님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오를록이였습니다.

죽였을 때 오를록군의 나이를 생각하면 참... 것보다 눈이 안 살아있었습니다.

어쨌든 간략하게 오를록 군 루트를 보면서 느낀 것을 얘기하자면

오를록군은 성직자 라고 하는 사기꾼 아조씨에게 속았다.

그리고 사기 잘 당할 것 같은 순수한 아이다.

찐으로 믿으면 안되는 양의 말을 믿는 순수한 아이다... 에휴...

어쨌든 오를록군은 진짜로 멍멍이계 남자입니다. 진짜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진짜 양놈.... 진짜 역시 한번 싸이코는 영원한 싸이코 놈이였습니다.

진짜 오를록군하고 주인공 억울해서 어떻게 한데요?

아니. 뭐 오를록 군이 니콜라나 단테 아버지 죽인 것은 맞기는 한데.. 허허..

나머지는 양 놈이... 읍읍...!!

이 이상은 얘기 하지 않겠습니다.

어찌됐든 아... 드디어 미친놈 만나는가 했는데 오를록 이 귀여운 녀석이 아직도 저 성직자 라고 하면서 사기꾼에 말을 믿고있네요. 아 진짜 답답해.

아마 제가 이때까지 플레이한 루트들 중에서 오를록군이 루트가 재미없는 것에 뽑힐 겁니다. (진짜 답답해. 그냥 오를록군을 바보로 만드는 그런 것 같아. 이거 스토리 짠 사람 누구야?)

아직 플레이 도중이여서 좀 더 해봐야지 알겠지만 캡처 6 이라고요? 얼마 안남았다고요?

뒷 수습 제대로 하라고요....진짜...흑... 어찌됐든 오늘 별로 못잤기에 조금 잔 후 다시 플레이 할 겁니다.

그럼 자고 난 후 다시 오겠습니다.

 

07.11 - 16:47

 

07.11 - 20:13

하아...진짜....짜증난다. 하하.

진짜 저 성직사 왜 살아가냐? 이봐요. 할아버지 순수한 아이 한명 가지고 노니까 그렇게 재미있음? 아니. 아니. 그것보다 오를록군. 의심 하라고요...쫌...-!!!!!!!!! 진짜 답답하다.....아 진짜....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애시당초 신의 신탁이 오면 그때로 끝내야지. 뭐? 장당할 수 없었다고? 웃기고 있네. 진짜 짜증나네.

진짜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아직까지 캡처 6 플레이 중)

이래서 저는 종교 같은거 안믿습니다. 

것보다 오를록이 이때까지 믿고 있었던 성직사가 사기꾼인 것을 알게되면 어떤 기분일지.. 참...

것보다...주인공 한명이 희생된다고 그 마을에 평화가 오겠냐고... 그냥 싸울 사람은 계속 싸웠다.

그러니깐 그냥 오를록 니가 마음내키는 대로 하라구...!!!!!! 으아아아아

라는 마음으로 아직까지도 플레이 중입니다. 

진짜로 오를록 루트는 재미있지 않고 오를록이 초 순진한 아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런 것 같네요.

해피엔딩은 계속 볼 생각이지만.... 굿엔딩은 계속 볼 자신인 없습니다.

하아...

 

07.11 - 20:16 - 두번째 플레이 도중 끝

 

 

이야.... 탈출하고 루카 한테 가서 이제 좀 조금이나만 낮아진 것 겠지? 했는데 죽었네.

허허.... 그리고 루카가 죽음으로서 신은 없는것인가?! 하면서 우는 오를록의 모습...크흡...

진짜 오를록... 너는 사기 잘 당하는 것 같아. 진짜 우리 충견인 오를록이....

그리고 양놈-! 이자식아, 우리집 오를록에게 이상한거 가르쳐주지 말라구-!

진짜 우리 멍멍이 너무 귀엽잖아... 그래서 해피루트 쪽은 어쩔 수 없이 다 보는 것인데...흑흑...

몇번이나 얘기해줍니다. 우리 오를록은요... 귀여운 멍멍이입니다. 너무 순수하고 순진해서 한번 상처받으면 영원히 갑니다. 그러니 옆에서 같이 있어줍시다.

그리고 캡처7 에서 드디어 오를록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때 진짜 답답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실을 얘기해주니 좋았죠. (고마워요-! 에미리오-!)

자세한 것은 플레이 하시면서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이 이상 아무것도 얘기 안 할 거라는 것.)

어쨌든 역시 오를록 루트에서 미친놈은 역시 성직자 할아버지 그 놈이였네요.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양군은 싸이코로 나왔고요.

단테님은 미쳤다기 보다는 화낼만한 부분이고 죽이고 싶은 부분이였고 공감도 되기에... 미친놈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 플레이 하다보면 오를록군도 고집이 꽤 있더군요. 자신이 원해서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시켜서, 속아서 죽이게 한 것인데... 진짜.. 착하고 순수하고 순진한 우리 오를록 군은 그래도 죽인 사람은 나야. 내가 죽였어... 라면서 오무룩하면서 얘기하는 말을 들으면서 참... 진짜 이런 아이 곁에 있으면 치유받을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이 들던군요. (그래도 스토리 진행은 진짜 캡처 6 전반부 까지 재미없었다구....)

그리고 플레이 하면서 궁금해진 것이 있는데 말이죠.... 단테루트 때는 양만 죽었는데 양 루트에서는 길버트, 단테, 니콜라 셋다 죽고 이번에 플레이한 오를록 루트에서도 단테, 니콜라, 양은 죽고 길버트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것만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단테 루트 때 오를록이 죽은 것도 있었는데 해피엔딩 쪽인지 굿엔딩 쪽인지 기억기 안난다.)

왜 다른 남주들은 하나같이 왜 다 죽는거죠? 이렇게 해놓고 후작이 나오다니... 아니. 후작은 이제 싸움이라든지 그런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참... 의외였습니다.

아, 그리고 결국 오를록군을 교회(성당?) 에서 못구했습니다.. 신앙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다ㄱ....(역시 종교는 믿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어찌됐든 크흑...!!! 너무 귀엽게 해피엔딩을 봤습니다.

결국 오를록과 주인공은 꽁냥 꽁냥 (아 왜 그거 있잖아. R18에 나오는 그런 짓) 은 안했고 키스만 하고 끝이 났지만 

오를록군 답다면 다운거죠. 아..진짜 이놈이 자식 고백도 정말 귀엽게 해서... 진짜...

오를록님... 저랑 같이 살아가주세요. 제가 잘은 못하지만 잘하도록 노력할테니....

진짜로 너무 귀여웠습니다. (응. 스토리적으로는 재미 없었ㅇ....(이거 몇일동안 오토메게임만해서 그런거 아님?))

어찌됐든 이번에는 길버트 빼고 다들 죽었으니 이 지역을 통제하는 것은 길버트 마피아 쪽이 되는 거겠죠?

결론적 뭐라고요? 오를록은 귀여웠습니다. 끝-!!

해피엔딩의 고백말은 꼭 들어보시기를-!!

 

 

07.11 - 21:42 해피엔딩 후기

 

 

 

07.11 - 20:06

어, 잠시만요. 웃고 갈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진짜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 이번에 죽은 것은 길버트고 단테님을 살아남았습니다. 

음... 굿엔딩에서의 단테님은 뭐랄까.. 계속 찾겠다고 하는데.... 참... 어찌보면 이것도 이거대로 미친 것이 아닐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됐든 굿엔딩은 양 보다는 낮지만... 도망치는 인생이고 오를록의 눈하고 목소리에 기운이 없어요. 흑흑 이에요.

어찌보면 그냥 굿엔딩이 아닌 노말엔딩 쪽이겠네요. 진짜 언젠가 둘이 살 집 사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싶네요.

그리고 몇번을 생각해도 모든 악의 근원이었던 그 성직자 놈은 고통스럽고 잔인하고 자신 스스로가 죽고 싶다고 얘기할 때까지 살려둬야됐는데 말이죠....(생각하면 진짜 짜증난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그만 뒀다.)

이제 베드엔딩만 남았습니다.

참고로 굿엔딩은 마지막 캡쳐 8 아니면 캡처 7 후반부에서만 내용이 바뀌어져서 그리 길지 않았네요.

결론적으로 뭐다? 우리 멍뭉이에게 상처 준 놈 용서 안한다. 응. 너말이야 너. 성직자 할아버지.(부들부들)

 

 

 

07.11 - 22:38

음..베드엔딩 쪽에서 폐가? 가 된 교회에서 나와야 될 에미리오가 아닌... 길버트 루트에서 미친 놈일 예정인 디레토레 (아마도 이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미친놈이 될지 안될지..)가 나와서 웃었습니다. (역시 다른 놈이 나왔어. 근데 왜 아조씨가 거기서 나오는건데?!)

양 하고 동일하게 믿으면 안되는 그런 아조씨가 왜 거기서 나온건지 참... 이왕나올거면 이쁘고 귀엽고 생각이 많은 에미리오군이 나와주면 기뻤겠지만.. 흑 이군요.

어찌됐든 결국은 베드엔딩에서는 마지막 까지 성직자 자식을 믿고있었다고 합니다. (정말...속이기 쉬운..우리.. 오를록군...흑)

그리고 아들이라고 얘기하는데.. (아니 다른 루트에서도 그런 얘기는 나왔지만..) 친아들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는 친자식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라고? 그런 친자식에게 그런 짓을 시켰다고? 정말 웃기고 앉았네요. 하하.

그렇게 자기 얘기하고 싶은것만 얘기하고 그 성직자 할아버지는 죽었습니다.

뭐 그다음은 직접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베드엔딩이니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겠죠?)

뭐 베드엔딩이니 단테님도 미친놈이 됐네요. (그래도 많은 루트들을 플레이해본 결과 미친놈이 베드엔딩에서만 미친놈으로 나온 것은 처음인듯?)

결론적으로 베드엔딩 중 마음에 안드는 것 중 3위 겠네요. ( 1위 : 양 2위: 니콜라 3위 : 오를록)

니콜라 쪽 같은 경우는 주인공을 감금? 한 것이고 양 같은 경우는 주인공 죽이고 오를록 같은 경우는...읍읍-!

이거는 직접 플레이 해보세요.

이제 남은 것은 길버트 뿐인데... 솔직히 길버트는 최애도 차애도 삼애도 아니다 보니... 그냥 모든 스토리 안읽고 끝낼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만 쓰고 이만 간식거리 좀 사러 나가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나는 못보낸다.... 밀린 오토메게임 해야되기 때문.. (눈물))

 

 

PS - 아니, 진짜 양심없는 성직자 할아버지 같은 놈이라고. 진짜 어린 그 아이를 속인 것이 그리 좋았을까.... 부들부들

근데 궁금한 것은 오를록이 죽일려고 했으면 죽일 수 있었다는 것인데... 그 부분은 속편  부분들 보면 알 수 있을까? 

어찌됐든 그 성직자 놈 좀 더 잔인하게 좀 더 고통스럽게 해서 죽였어야 됐는데 총알 하나에 죽다니.... 쯧... 단테님이 너무 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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