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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절대계급학원 이가라시 하루군 진상 루트 후기 본문

후기/게임 후기

절대계급학원 이가라시 하루군 진상 루트 후기

夜(よる) 2021. 8. 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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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나옵니다.
스포 없이 보고 싶으신 분은 쭉 밑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반모 존모 섞일 수 있어요.
시작하겠습니다.


스포 방지용 사진.

귀엽 뽀작 하루군 보고 가주세요.




하... 일단 뭐라고 해야될까요.
토우야군과 상황이 달라서 그랬을까요? 하루군의 진상루트는 주인공이 아버지가 어디있는지 단서를 찾으러 가는 그런 방식이였습니다.
다시 지하연구소에 가서 양아버지의 자료를 보고 사진보고 아... 진짜 아버지가 여기 연구원이였구나. 라는 것을 알게됐죠.
암튼 양호선생님이신 에드워드 선생님이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본토로 돌아간다고 얘기하면서 나가기 전에 네리양하고 만나는 쪽이 복도로 바뀌었고, 네리양의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가는 방식이면 이치하군은 어떻게 풀릴지 나름 궁금해지네요.
그 소시오패스인 그 녀석이 끝 맺음은 토우야 루트 때하고 똑같았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토우야 쪽은 한번만 죽는 것이라고 하면 하루군은 두번 죽습니다. 네. 배드엔딩이 학원 내 사실이 밖에 다 까발려지고 3년 후... 라는 것으로 나뉘어지더라고요.
거기서 저는 배드엔딩으로 보는데... 그냥... 양쪽다 잘못이 있다고 밖에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배드엔딩이 하루군의 팔을 못쓰게 된거거든요. (자세한 것은 플레이해주세요.)
근데 팔을 못쓰게 됐다고 자신의 집에 가둬둔다? ... 이부분 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자신을 위해 팔을 희생(?)시켰다고 하지만 그렇게 과보호을 넘어 감금하고 생활하라고 하는데 말이 될까요?
그리고 하루군은 그런 생활을 몇년이나 한 것인지 모르지만 그 집에 나갈려고 여러번 시도 했다고 합니다.
아니.. 진짜 주인공은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같이 생활하는 걸까요? 나갈려고 했으면 나가게 해줘야죠. 왜 가두냐고요.
하루군이 잘못은 이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생활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에게 수치심을 주더군요. ... 대학친구에게 받아 온 슈크림을 같이 먹자고 줄 때 바닥에 떨어트리고 발로 밟은 것을 먹으라고 하고...
에휴... 이거는 진짜... 양 쪽다 잘못이 있는 것 같아요.
하루군은 자신의 의사를 네리양에게 제대로 말 안하고 그런 짓을 해왔다는 것과
네라양은 하루군을 집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고 인간관계도 쌓이게 하지 않게하고 오직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한..
양쪽 다 잘못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되면 내 잘못으로 당신의 팔을 다치게 했지만 그것때문에 인생 전체가 끝난거 아니잖아요? 밖에서 알바자리 좀 구하고 인간들도 만나 대화도 하고 하세요!!! 네가 무슨 나 처럼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을 존경하는게 아니면 말이지!!! 방 분위기가 어둡잖아?! 거리면서 밖에서 활동하라고 할텐데...
참... 진짜...ㅋㅋㅋㅋㅋ 몇번을 생각해도 양쪽 잘못있습니다. 주인공이 잘못이 커보이지만요. (왜 그런 생각이 드냐고 질문하실거면 직접 플레이 해보시고 질문해주세요.)
해피엔딩 자체는 보기 좋았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있다고 하면 하루군이 친아버지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우는 모습이 진짜... 찡- 해졌다는 것과
하루군이 그 전시회에 올린 작품의 이름이 따뜻한 물?물은 따뜻하다? 뭐 그런 쪽의 작품이라는 것이 있다는게 진짜... 괜스레 마음이 찡 해졌습니다.
그것 말고 하루군이 잊어버렸던 과거를 봤을 때는... 토우야 보다 딱히... 슬프다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솔직히 자신의 탓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 어릴 때 부터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이여서 그럴까요?
제가 하루군이였으면 100% 물어봤을 것 같아요... 그림만 그리는 아버지에게 다가가서 왜 이런 그림만 그리세요...? 그렇게 제가 싫어요...? 어머니를 죽게 만든 제가 싫어요...? 제가 사라지면 좋겠어요? 그런거 물어봤겠죠.
그때 하루군의 아버지가 어떤 대답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게 참... 오해로 인해 아버지를 잃어버린(?) 아까운 아이였죠. 그래도 토우야보다는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그래서 하루군 루트는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제 최애의 아이여서 그런걸까요? 귀엽게 보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플레이를 한게... (아니. 근데 진짜로 귀여웠는 걸? 다들 봐봐.. 하루군 어릴 때 모습이 정말 귀엽다니깐? 진짜라니깐? 레이군도 귀여워... 하... 그리고 현재의 하루군도 귀여워...)
해피엔딩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꼭 플레이해보셔요.
그럼 밑에 간략(?)하게 후기글 쓰고 끝내겠습니다.















































간략 후기.
하루군 루트는 토우야 루트 보다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하루군의 과거가 좀 밋밋하다는 것이죠. ( 맞아. 보는 중에 흠... 거리면서 그 시설에서 그 녀석들이 하는 짓에 짜증이 났을 뿐!)
그것 말고는 왠만한 스토리는 만족했습니다. 진짜 진행방식만 다를 뿐 그 소시오패스인 학원장의 엔딩은 토우야하고 똑같았죠. (잘가시게! 소시오패스 ㅆㄲ!)
그것 말고도 공략캐가 많이 아파할 때 흰가운 놈들을 신용 가능, 불가능인 것과 여왕의 정체가 들어내는 내용도 똑같았고요. (비슷한 쪽이고) 그 사실을 폭로하러 가야되는 쪽도 비슷하게 됐습니다. (공략캐들이 과거DVD가 나오는 것도 같은 곳에서 나오고...)
그런 것 빼고는....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스토리는 토우야 쪽 보다 맞았던 것 같아요. 진짜로.
애들 기억이 돌아오는 것이나 이것저것 겹치는 것이 많이 있지만 암튼.
하루군 루트는 주인공인 네리양의 아버지가 지금 어디 있는지 흔적을 찾기위해 움직이면서 사실을 알게되는 부분이 나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실도 나름 나와줬고요.) 토우야 루트는 왠만한 다른 캐릭터 돌멩이 루트에서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나왔던 것이니깐요. 그런 것으로 따지면 하루군은 재미있었죠.
( 아마 제 최애캐 여서 그런 듯 싶습니다. )
그러니 이왕 올클을 목적이신 분들은 꼭 토우야 루트부터 보세요.
그게 아니신 분들은 자신의 최애캐 진상 루트 보시는게 좋습니다.
레이군은 공략캐 중 아무나 한명 진상 해피 봐야지 풀리니깐 차애캐 진상 해패 부터 보시고 레이군 봅시다.
다른 의미적으로 최애캐인 레이군 루트는 어떻게 흘러갈지 나름 기대를 해보고 이치하 루트 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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