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계급학원 사기노미야 레이군 후기

스포 있습니다.
싫으신 분은 밑으로 쭉 내려가주세요.
시작하겠습니다.

스포 방지용 사진

(귀여운 로봇과 귀여운 어릴 때 레이군)

(확실하게는 쇼우군..)


크흐~!!! 우리 레이군... 쇼우군... 진짜 배드엔딩 때의 그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더라고요.
뭐, 결국 네리양과 함께 떨어지는 것이였지만... 진짜... 짠 했습니다. 그거 다시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제가 인격같은 것에 진짜 약하거든요. 그것을 잘 건들려줬습니다.
쇼우군과 네리양이 처음 만났던 그 날에 했던 그 대사를 보면 쇼우군일 때 그 누구도 놀아주지 않았나봐요. 조금만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온 다고 그러면서... 진짜... 만약 저한테도 저런 인격이 있고 그 인격이였으면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그냥 눈물이 나요.
이런거에 약하다고요... 해리성 정체성 장애 그런거 진짜 약하다고요. ... 결국 하나가 되어 없어지는인격을 생각하면... 참...
아니. 원래 같은 한 인격인 것이 트라우마로 인해 나뉘어진 것은 알지만 그 인격을 만든 것도 자신인데 그 자신이 인격을 싫어하거나 두려워 하는데 그게 얼마나 그 인격에게 있어서 상처일지.. 참... 으아앙 인 것입니다.
암튼 이번 배드엔딩은 눈물이 좀 많이났네요. 그리고 해피엔딩에서는 쇼우군이 레이군에게 다시 들어가지면서 완전한? 레이군이 됐습니다.
진짜 짜증나고 용서 할 수 없는 것은 그 사이코패스 놈이겠네요.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자식이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이 피가 섞인 자식에게 그런 실험을 시키다니... 이건 생물로서 해서는 안되는 짓이죠. (그래서 아니길 바랬어... 근데 맞았어. 욕 하고 싶다.)
에휴... 어릴 때 어머니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에게 가라고 해서 갔는데 그 따위 취급을 받다니... 참.
그래도 이래저래 해서 진짜 마지막에 귀여운 로봇군을 만들어서 그 로봇군이 반지도 주고... 참 귀엽게 끝났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그래서 너희 언제 결혼하냐? 라는 거죠... 씩씩... 빨리 팬디판 만들어서 달라고!! 데이지데이지!!
아, 그리고 이번에는 역시 진히로인 스토리여서 그런 걸까요? 마리아양과 대화를 나눌 기회도 줬습니다. 마리아가 어머니를 죽인 이유도 나왔고요. 그 사이코패스 놈이 과거도 밝혀졌고요. 그래서 그 사이코패스 총으로 죽이고(살아있으면 내가 죽인다.) 마리아양이 마지막에 매번 하는 대사가 달랐습니다.내 몫 까지 행복해야돼. 라고요. 어찌보면 네리양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말을 들었던 것이겠죠.
암튼 스토리 보면서 그 자식이 아들이라는 것만 봐도... 네. 행복해질 권리 있습니다.
레이군 같은 경우는 진짜... 힘든 과거와 현재가 있었기에 미래(3년후에서)에는 행복해야죠. 쩝쩝.
그럼 여기까지만 쓰고 전체 후기 쓴 후 CG 올리겠습니다. (잠 나 미룬 만화...8ㅁ8)




















짧은 후기.
레이군은 행복해질 권리있고 사이코패스 놈은 이 세계의 악이면 없어져야 되고 과거로 돌아가면 내가 죽여버리고 싶다.
레이군의 다른 인격인 쇼우군을 생각하면 슬퍼지네요. 그래도... 어찌보면 그 아이의 행복이... ... 쩝. 레이군이 행복하면 쇼우군도 행복해지는 거니깐 뭐라 할 수 없지만 괜스레 마음이 아파지네요.
이래저래해도 역시 진 히로인이라고 여기서 안풀렸던 떡밥들이 다 풀렸습니다. 이제 팬디판 나오기를 기다려야죠.
마지막에 나오는 로봇이 반지 건내주면서 하는 말이 레이군이 귀여움을 한층 더 귀엽게 해줬습니다.
이 이상 뭘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쩝쩝.
암튼 레이군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라는것으로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레이군 마지막에 해주세요. 올클 하실 분들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