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니스커트 1,2권 후기

스포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짧게 호평을하자면
작화나 내용? 같은 것을 보고 생각난게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입니다. 동일한 작가님인가 해서 찾아보니 아니더라고요. 허허.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ㄷ

음.. 일단 주인공이 (여자주인공) 연예인 활동 때 칼로 찌른 사람이 남주였다면 진짜 천사가 묻혀있다 작가님 아닌가? 하고 의심 했을겁니다. (뭐 이 의심은 아직도 들지만)
그리고 주인공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진짜 공감되는 부분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주인공의 적(라이벌/악역)으로 나온 남자들에게 꿀이나 펑펑 주는 그여자는 진짜 싫더라고요...
아무리 남주를 좋아한다고해도 그렇지.. 수단 방법 가릴 것이 있건만...하아..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 어떠냐고요?
허허... 2권 마지막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3권으로 풀어내는 답답함이 될지 3권에 끝내지 않고 질질 끌어서 사람 빡치게하는 내용이 될지... 작가님하기나름이죠..(웃음.)
1권하고 2권까지의 내용은 나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그딴 짓을 하는 그 컷만 안나왔으면요.
애시당초 2권에서 끝일 줄 알았는데 아닌게 좀 더 신선했죠.
그리고 신경쓰이는 1권에서 [ 너를 잃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 ] 이 대사가 넘 신경쓰입니다.
남주 죽는걸 의미할까요? 아니면 병원해 식물인간으로서 살아가게될까요? 으으 넘 궁금하고 궁금하고 궁금해서 마지막 권 까지 살 듯 한 만화네요.
그래서 1,2권 총평을하자면

총평 : 4.0
작화 : 4.2
스토리 : 4.0
스토리 전개 : 3.5

작화는 옛날 만화 같은 느낌을 줘서 넘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지털 같은 느낌이 아니여서 좋았던.)
스토리 전개는 언제나 그랬듯이 예상 범위내-! 그리고 그 여자가 한짓과 답답함이 마이너해서 3.5 라는거죠.
뭐, 솔까 남자들이 여학생들 보고 성적대상으로 평가하는 면에서 보면.. 참.. 역시 일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보다 요즘도 그런 식인 얘기를 하는 엑스트라 캐들이 있구나..)
한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만화에서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보면 님들 비호감 팍팍 준다는 것을.
암튼 그런고로 빨리 3권... 안나오면 좋겠네요.
미루고 있는 만화책들 사야됩니다. 천천히 나와주세요-!!!


원래 자려고했던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자지만 그래도 만화보고 행복했으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