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군 루트 쓴다

스포 있습니다.

추측일 뿐이지만 스포 있습니다.

암튼 있습니다.

스포 방지용 사진

 

아....일단은...아 이거는 아니지... 

일단 하멜군이 얘기를 들어보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즉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다른캐들 루트에서 그렇게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거잖아?

그러면 몇년 전에 저짓른 그 로빈아저씨의 부인을 죽이려고 했던 것도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는 건가? 모든 것은 운명의 탓? 

언제부터인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이거하라 저거하라 시키고 저항을 하려고 해도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시키는대로 했다는 것은 그런 의미 아님? 

소중한 사람의 미래를 빼앗고 싶어서 빼앗은 것도 아니고 대량의 피를 보고 싶어서 본 것도 아닌데? 

자신의 잘못을 알고 이 거리? 나라? 동네? 에서 나갔는데..?

근데 그 놈의 운명인지 신인지 때문에 또 이 나라(?)에 돌아오고 또 같은 짓을 저지른다고? 진짜 이런 운명 만들어낸 놈 나오라고 해. 내가 그 놈 때린다-!! 우씨-!!

우리 하멜군이 어때서-! 응-! 진짜로 말이여-! 얼마나 착하다고는 못해도 양심은 있는 놈인데-!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는 그런 놈인데-!!

이거 지금 현재 진행하는 루트 이게 뭐냐고.... 아..진짜 이거는 아니지... 그런 말 하지마.... 진짜 그런 말 하지 말자...

아..진짜 부들부들이다.... 아니야. 이거 끝까지 모르는거다. 그냥 하멜군과 주인공하고 도망치는 그런 쪽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자.. 아니면 최소 주인공하고 자주 얘기하는 그런거 있다고 생각하자...

진짜로 매일 얘기하러 감옥에 찾아가는 쪽으로 끝이 나고

또 다른 엔딩은 주인공 수녀 엔딩이다. 시스터 엔딩이야....

넘 뜬끔없다고 해야될까.. 뭐... 교회? 에서 하멜군을 많이 만나서 그쪽에서 일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

그리고 ㅋㅋㅋㅋ 내 예상은... 비슷하게 맞았다.

하멜군은 언젠가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이쪽에서 일하는 쪽을 선택했군..

이봐...하멜군 너 축복받았잖아. 스칼군도 같이 기다리면서 주인공 지킨다고 한다.

아...진짜.. 하멜군은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큰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닌데...

진짜 넘 슬프다... 하멜군이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하아..진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