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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Collar X Malice 아이지상 클리어 본문

후기/게임 후기

Collar X Malice 아이지상 클리어

夜(よる) 2020. 9. 2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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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개인적인 (이하생략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하아...

일단 뭐라고 해야될까요.

음... 제로상의 원하는 것은 죽는게 아니였을까 싶네요. 그래서 주인공에게 자기를 죽이라고 몇번이고 얘기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치유를 받고 싶었다던가? ( 나의 치유는 만화와 애니와 게임이다... 현실도피 할 수 있는 좋은 것들 

아이지상루트를 플레이하면서 제로상의 과거나 레이상의 과거가 풀리는 것은 좋지만 그 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의 의문점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못보고 있는 엔딩 37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혹시 아도니스편을 얘기하는 걸까요? 

암튼 그래서 아이지상은 어땠냐... 라고 하시면.. 음... 일단은 각 공략캐에서의 범인들이 다 나와서 좋았습니다. 나오고 해결하고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각 공략캐들의 사정도 조금 혹은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부분도 좋았고요.

단지 이번 루트의 범인이자 보스이자 제로상의 이유가 참... 아쉬웠습니다. 악은 우리가 처단해야된다. 라는 것 보다 자신을 위해 악은 처단해야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복수심을 키워서 법적으로 걸릴 만큼의 일을 만들어내다니.. 참...

그 부분이 아쉽네요. 그것 빼고는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사정도 다 풀어준 것도 아니고, 레이상과 제로상의 관계에서도 자세히 언급된 것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암튼 그렇다는 것.

아이지상 쪽을 봤을 때는 역시 해금캐-! 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죠. 그리고 답답해하는 모습도 보이고... 다른 캐들에 비해 아이지상 시점하고 제로상 시점 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음... 암튼 아이지상 루트는 따로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제 플레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깁니다. 네. 길어요. 보시지 마시고 그냥 플레이해주세요. 

전체적인 부분을 평가하자면 재미있었다. 어느한 부분도 지루함은 없었다. 하지만 몇번을 생각해도 제로상의 과거라든지 인간관계에 대해 좀 더 얘기해주면 좋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이지 상의 정보라든지 다른 이야기들이 나와도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미있었던 것 만큼 아쉬움도 조금 있네요. 그 아귀운 부분을 팬디스크에 풀었는지 확인해봐야죠. 

그럼 여기까지 쓰고 나머지는 전체 후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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