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리딩☆스타즈 1~3화 후기 아닌 후기

안녕하세요? 요루입니다.

이번에 쓸 애니 후기는 스케이트 리딩 스타즈 인데요...

이거... 유리 온 아이스 때 처럼 BL 쪽으로 가거나 하지 않겠죠...허허.

암튼 쓰기 전에 아직까지 무슨 내용인지 감이 안잡혀서 저도 모르게 스포 얘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솔직히 이거 처음에 봤을 때 부터 제 최애는 레오군이였는데 이야... 진짜 제 최애캐 됐습니다. 

왤케 이쁘게 잘 나온걸까요? 진짜 심쿵사 당하겠어요. 근데 문제는 레오군 뿐 아니라 이래저래 많은 이쁜애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소타군은...그냥 관종캐라는 것으로. 허허.

일단 스토리는 초반에 제 예상대로 스케이트를 그만둔 이유가 어이 없는 것이였고... 고등학생이 된 주인공은 스케이트 리딩부 사람들에게 두번 다시는 스케이트 안한다구~ 하면서 갈 때 언제이고... 참.... 

뭐, 이래저래 해서 들어는 갔지만 솔직히 저 같으면 단체팀 즉 리딩으로는 안넣어 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별 이유 아닌 이유로 그만두고 어제까지만 해도 두번 다시 안하겠다는 놈이 대 놓고 들어온다고 하고.. 사과 한마디도 안하면서.... 무슨 배짱으로 들어올려고 하는건지 정말...못봐주겠더군요. 허허.

암튼 이래저래 해서 들어는 왔지만 자기가 초딩 때는 나 한테 못이겼잖아-- 하면서 내가 제일이라구~~ 같은 말은 하니... 정말... 이녀석이 관종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은 리딩부의 부장하고 대결해서 지고 내가 지다니...지다니!! 같은 표정을 하고 있을 때 주인공을 스케이트 세계로 다시 끌고 온 하야토군이 어이어이- 부장- 이거는 어쩌구저쩌구 해서 팀 대결로 하잖구~ 하면서 3화 때 대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대로 주인공 팀은... 읍읍 (이 이상을 얘기하면 재미있는 것을 못 보니 쉿. 근데 다들 예상은 했을 것 같아.)

해서 다들 박수 칠 때 저는 이거 진다. 지지만 부장 놈이 100% 부원으로 인정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허허. 그래서 어땠냐고요? 일단 작화는 좋았지만 스케이트 리딩이 시작하면서... 작...붕...이....윽....

스케이트 애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과 좋은 연출인데 그것을 못하면 어떻게 하자는건지... 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였으니 좀 더 지켜보려고요.

그리고 레오군의 우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응. 미안한데 나는 이쁜 애 일 수록..아니. 레오군 같은 눈을 가진 아이 일 수록 우는 모습을 보고싶단다.)

 

일단은 볼 사람은 보시고 보류할 사람은 보류 하는게 좋을 듯 한 애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