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펀치 정주행 끝 후기

스포는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싫어하시는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확실하게는 스토리 전개 스포 있습니다.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흐름을 얘기하자면... 어... B급 만화... C급 만화... 를 보는 느낌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첫화 시작은 헉? 이거 뭐임? 재미있겠는데? 하고 보고 있었지만... 뭔가 설정상 가면 갈 수록 초반에 시작했던 복수의 계기와는 다른 쪽으로 가다가 결국은 마지막은 허무 하게 끝나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근데 그게 또 재미있어서 계속 본 저는 뭐... 그냥 답 없는 인간이였네요. 허허.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를 얘기 하자면

주인공 동생 죽음 (마을사람도 다 죽음) -> 죽인 놈 복수 하려고 찾아다님 -> 찾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 보스였음 그 보스 죽이는가 싶었는데 못죽임.  -> 이런저런 갈등을 하면서 사람들 죽임 -> 보스 죽인건가? 싶었는데 아니였음 -> 그렇게 10년 후 지나가고 다시 사람 죽이기 시작 -> 예전에 구해준 사람 죽임 -> 주인공 기억상실 한후 몇십년이 지나고 몇백년이 지나고 몇만년이 지나고 주인공하고 히로인(?) 만남 끝.

허허... 제가 답 없는 인간이라고 얘기한 이유 아시겠죠? 일단 얘기 하자면 이러한데... 전개는 이러하지만 내용이 볼만해서 다 보다가 결국 남은 것은 허무... 뿐이였습니다.

진짜 작화라고 문제가 많으면 안보는데 B급 만화 답게 작화는 볼만 해서 계속 봤네요.

일단 점수를 매기자면

작화 : 3.0

스토리 전개 : 2.5

재미 : 3.0 

끝 마무리 : 1.0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냥 시간이 남아돌 때 보면 좋은 만화라는 것 정도네요.

 

참고로 제가 파이어 펀치를 보게된 계기는 체인쏘맨을 보다가 이 작가님 전작이 파이어 펀지 라고 했던데 그것도 볼까? 하고 보게 된 것이 계기 였죠.

재미있었지만 내용이 앞뒤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B급 만화 중에는 좋았다. 라고 생각하는 쪽이기에...

본 것에는 후회는 없지만... 없지만....!!!!!!

이라는 애매모호한 기분만 내게 하고 끝이 났네요.

그럼 저는 다른 만화 보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