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ish House ←sideZ 하루마군 루트 끝. 후기

스포 있습니다.

반모 입니다. (아마도)

드디어 모든 것이 다 끝났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부제목 : 이것은 레이 루트여야됐어. 

부부제목 : 나는.. 다른 애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하아... 일단은 스토리 적인 부분에서 라고 해야될까요? 아니면 설정 부분에서라고 해야될까요. 어느 부분을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음.... 일단 스토리 부분은 노아군 보다 못했다. 하지만 다른 애들을 생각하면 좋은 편이다. 정도겠네요. 

실제로 플레이 하면서 느껴졌던 부분은... 주인공 라이벌인 아이 그렇게 적게 내보낼거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것. 그리고 그 아이를 왜 희생시켰는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제일 중요한 그 아이에게 저질른 그 짓은 분명히 하루마군이 저질렀는데 이게 후반에 와서 아무것도 없는 일 처럼 되서.. 참... 미묘한 기분이 듭니다. 

진짜 그런 짓을 저짓른 이유는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그 미친놈이 자신이 사랑하는 여신을 위해 저지른 짓이였고 그런 개소리를 들어서 영향을 받은걸까요? 암튼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네요.

얀데레 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좋았지만... 하루카가 사라지고 왜 냐약한 아이로 변하면서 얀데레? 그게 뭐죠?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보니.. 이것고 설정 붕괴 아닌가 싶었습니다.

뭐 그런 부분 빼고 전체적으로 보면 노아군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스토리였네요. 아직 굿엔딩 하나만 봐서 그런 것일 수 도 있지만요.

암튼 그래서 하루마군 스토리를 총평을 하자면..

총평 : 3.5

CG : 4.5

스토리 : 3.5

스토리 전개 : 3.0

설정 : 3.8

 

전체적이 스토리 전개에서 있어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설정은 정말 좋았는데 주인공 라이벌로 나온 그 악역의 모습이 진짜로 짧아서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였고 그 악역에게 그런 짓을 한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꼭 그렇게 해야됐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설정인 부분도 마음에 들었지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리 전개 방식이 잘못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캐릭터 설정 붕괴가 일어난 것이 아닐련지.. 참... 

그리고 하루마군은 왜 인간에게 호기심이 없는지도 확실한 이유가 안나와서 아쉬웠네요. (아닌가? 나왔는데 내가 못본건가?)

그래서 총평이 3,5 입니다.

일단 에피소드 다 본 후 다른 엔딩들 보고 또 다른 후기글로 찾아오겠습니다.

 

 

 

 

 

P.S : 나는 이래서 이중인격이 싫으거라구... 왜 하나는 사라져야 되는데.. 그냥 남겨주면 안돼? 진짜 다른 인격체가 너무 안쓰럽고 안쓰럽고.. 안쓰럽잖아.. 그 아이도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닐텐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