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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OZMAFIA !! 스위치판 끝. 후기 아닌 후기. 본문
스포 있을 수 있습니다.
이야... 이거 진짜.... 하아..
시작하겠습니다.
이야ㅋㅋㅋㅋ 이 게임의 진짜 재미는 마지막에 마지막에 있었군요.
음... 일단 완벽한 엔딩을 얘기하자면 딱 한명 빼고는 다 해피해피하게 끝이 났습니다.
그 분도 다시.... 네. 여기까지. 이이상 얘기하면 스포되요~
루트 진행하면서 재미있거나 눈물이 나왔던 루트들은 얘기하자면 스칼렛군 & 하멜군 루트 하고 음... 키리에군 루트 이렇게 3개가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루트는 무난한 것이 있었으면 재미없는 것도 있었죠.
제일 대박이였던 것은 소우군 루트 한 다음에 나온 에필로그...라고 할 수 있겠죠. 음... 확실하게는 소우군 루트 끝내자마자 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우군의 정체... 음..제가 생각한 예상한 것과 똑같았지만 상황이 달랐습니다. 칫... 왜 이런 것은 맞는거냐고. 퉷퉷-!
암튼 에필로그을 보면 소우군은 ㅆ...읍읍으-!! 넵.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뭐, 소우군의 입장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지만.. 있지만............ 그래도 역시 싫어진 것은 싫어진 것 입니다.
진짜 그...녀석 때문에... 우리 하멜군이... 하멜상이...!!!! 크흑...!! 내 용서 못한다-! 이 XXXXX같은 것아-!! 씩씩-!!
아, 진짜 몇번을 생각해도 울컥해지네.. 아놔..진짜.. 너무 화가..난...다...☆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우리 하멜상 돌려놔. 이 XXX아.
아, 아니지. 너 진짜 반은 멍멍이였지..^^.
암튼 그것 때문에 진짜... 우리 스칼렛군과 하멜군이...진짜... 흑흑... 진짜 눈물 흘릴 가치 있었어. 근데 하멜군을 그렇게 만든 이유가 어이가 없어서 너무 화가나... 진짜.. 잘못은 다른 놈이 했는데.. 딴 놈이 했는데..!!
암튼 그래서 전체 스토리를 보면 호불호가 나뉜다고 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공통루트가 너무 길고 개인루트가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메인캐 3명은 스토리 양은 많이 뽑아줬지만 서브메인캐들 스토리 양이 너무 적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히 스칼군과 하멜군.... 그 둘은 좀 더 뽑았어야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다른 의미에 피해자인 시져군.. 시져군도 좀 더 분량 뽑았어야 됩니다.
에필로그 보기 전 까지 시져군이 왜 주인공에게 그렇게 집착하는지 잘 몰랐다고 하죠. 허허.
총평을 얘기하자면
총평 : 3.8
전체 스토리 : 3.0 ( 너무 적다고-!! 좀 더 뽑아내-!!! )
개별 스토리 : 3.5
CG : 3.8 ( 별로 없다고. 좀 더 뽑아!! )
사운드트랙 : 4.0
끝 입니다.
초반에 긴 공동루트들만 이겨내고 메인캐 중 카라미아군 쪽만 어떻게 잘 견뎌내면 그 뒤 재미있는 서브메인캐들의 스토리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우루트는 올클 해야지 해금 가능) 스칼렛군 -> 하멜군 이렇게 해서 마지막에 루트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을 재미도 있고 지루함도 있는 게임이였지만 에필로그하고 마지막 그랜드파이널 스토리는 진짜 꼭 보셔야 됩니다. 안보시면 후회해요. 진짜 꼭 보세요.
키리에군만 왜 그 일(?)을 기억하는지는 나름 집작했는데 그 집작이 맞는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다른 이유를 만들었으면 좀 더 좋았을 수 도 있는데 말이죠.
나름 예상했던 전체 엔딩이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었으니 만족합니다.
강추-!! 까지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단 너무 많은 엔딩들과 선택지들과 적은 CG라는 것을 견딜 수 있는 분들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후기 아닌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제 남은 CG 얻으러...
이때까지 후기 아닌 후기를 쓴 요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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