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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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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게임 후기

스팀프리즌 아다쥬상 후기 아닌 후기

夜(よる) 2021. 9. 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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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대부분 욕 일 겁니다. (아마

반모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스포 방지 사진

( 꺄야- 울 아다쥬상!!! )

 

 

 

 

하아... 일단 무슨 말 부터 해야될까요... 네. 일단 그 미친과학자 놈아.. 너는 제발 강철의 연금술사 좀 봐줘.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느 순간 부터 제 입에서 그 미친 과학자가 나올 때 마다 하는 말입니다. 네. 꼭 강철의 연금술사 좀 봐... 제발... 응... 애시당초 살리는 것으로 계속 하고 싶으면 시체들을 훼손시킬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심장하고 뇌를 어떤 통에 넣고 기계를 만들어서 기계로 대화를 하라고. 왜 되지도 않을 짓을 하는거니? 너 무슨 좀비만들려고 작정했냐? 아니면 진짜 인공생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그거 만들고 싶으면 원더에그로 가라고. 여기서 이러지 말고... 하....

진짜 이래저래해도 그 미친과학자놈 때문에 이래저래 많이 썼네요.

음... 아마 이때까지 플레이하면서 본 배드엔딩들 중에서 제일 괴롭고 화나고 열받고 짜증나고 살의를 느끼게 해준 것은 아다쥬군 뿐인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살의까지 느끼게 해준 쪽은 세이브 5 쪽의 배드엔딩이지만요... (야, 이 미친 과학자 놈아. 그렇게 눈을 뽑아서 넣고 싶으면 네 눈을 넣으라고. 진짜 생각하면 생가할 수록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아다쥬군 세이브 4? 배드엔딩을 보려고 할 때 아다쥬 군의 어머니가 살아있었을 때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어머님... 그런 놈은 마음이 약한게 아니고... 그냥 똘라이에요.. 상 또라이... 미친새끼라니깐요!!! 그런 놈을 구하라고 하시다니... 진짜... 아니. 어머님이 착한데 왜 그 자식이 그따위입니까?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 어떻게 그따위 자식을... 사랑을 하신 어머님이 진짜 아깝습니다... 진짜... 하아... 아니. 그 미친 과학자가 어머님보시고 흥분해서 발기해서 읏샤읏샤해서 아다쥬군이 태어났잖아. 근데 책임은 다 어머님에게 있다는 듯이 얘기하고... 진짜 걍 쓰레기도 아깝다니깐요. 그럼 아이가 태어나지 않게 읏샤읏샤 하지 말던가. 해서 낳게 하고는 이 자식 내 자식 아님. 너 같은건 태어나면 안됐음. 그런 식으로 말하고 이용할 물건 취급하는데 이래도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진짜 아다쥬군 루트의 찐 맛은 배드엔딩 인 것 같아요.  진짜 플레이하면서 이 배드엔딩보고 저 배드엔딩보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슬프거나 찡 해지거나 하는 것보다 화나고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궁금한 것은 저기서 의사라고 하면서 의사가 아닌데 왜 의사라고 하는거지? 라는 것입니다. 네. 그 미친 과학자요. 그리고 진짜 이 자식이 만들려고 하는 것은 거의 연금술사 쪽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문즈 거기의 현 보스인 그 자식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쓰고 있었다는게...ㅋㅋㅋ 

아, 이거 루트는 아다쥬군 쪽인데 엔딩은 이네스군 이였던 그 엔딩... 그거는 진짜... 가슴이 가슴이 찡- 해졌습니다. 그런 메모를 남기고 가면... 키루스양이 참 좋아하겠어요. 저도 이렇게 불편한데 키루스양은 얼마나 더 했을까요? 진짜... 진짜... 아다쥬군은 나쁜 남자 였습니다. 그저 이네스군 엔딩이 마음에 안들었을 뿐... (진짜 저는 하루하루를 절망하면서 죽은 듯이 살아가고 있는 키루스양 옆에 있는 이네스군이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코홈.)

암튼 이 아다쥬군의 루트의 악당이자 보호지역에 진짜 보스인 놈은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 킴블리 를 닮았던 것 같았네요.

이 자식이요.

그래도 이자식은 마지막에 도움은 주고 끝났지만 여기에 이자식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끝까지 민폐 오지게 치고 죽었더군요. 쯧- 아다쥬군이 너무 착해서 편하게 죽인거지만.

아마 상계 하고 하계하고 이네스군의 적 하고는 상대도 안될 만큼의 최종보스였습니다.

것보다 이 자식 진짜 몇번을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을 데리고 보호지역으로 내려오던가... 그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그냥 쿨 하게 헤어지고 자신의 약혼한 상대에게 잘해주든가. 그 어떤 것도 안하고 빼애애애애액--- 상계때문에 이게뭐야----- 싫어. 나 집 나갈거임. 내가 그 여자를 만들겠어. 이게 뭐냐고... 진짜 개웃기는 놈이네.

에휴... 진짜 생가하면 생각할 수록 지구온난화를 만들게 한 장본인 중 하나 인 것 같네요.

베스트 엔딩은 베스트 답게 끝은 났지만... 과연 이것이 진짜 이 둘에게 있어서 제일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행복하지만 그곳에서 생활을 하면 아다쥬군은 그 미친과학자에 대해 생각을 할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기에... 잘 모르겠네요. 

암튼 과거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다쥬군 혼자 있다가 어머니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잘못을 저지르고 하계까지 내려와 찾았지만 그 미친과학자 놈은 공기 취급을 한 것도 모잘라 아예 잊어버리고... 자식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그것을 알게 된 아다쥬군이 기분을 생각하면... 참... 진짜 어디서 부터가 잘못 된 것 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상계는 하계에 내려와서 연애와 결혼을 조금이라도 좋으니 배우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고 하계처럼 그렇게 마구잡이로 먹으면 안되지만요.

어떻게 됐든 간에 저는 그 미친새끼를 잊지 못하고 세이브 5의 엔딩은 더더욱 잊을 수 없고 아다쥬군의 그 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진짜 제일 마지 궁금한게 있는데 말이죠... 왜... 제 최애들은 그 많은 엔딩 중에 굿 엔딩이 없는거죠? 엘트군하고 이네스군은 딱 존재 했는데 그렇게 둘은 왜 존재하지 않았죠? 지금 저랑 싸우자는 겁니까? 

울릭군은 과거가 힘들었다고 하면 이네스군은 현재가 힘든데 그래서 배드엔딩들 뿐이였나요? 이거 진짜 뭐라 따지고 싶네요.

진짜 이번 아다쥬군 루트 공략하면서 어떤 캐보다 집중하고 어떤 캐보다 피곤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미친놈 한놈 때문에요.

그리고 배드엔딩으로 가는 루트를 타면 키루스양이 바보라고 밖에 얘기 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참... 그러네요.

 

 

난이도로 따지면 5가 만점이면... 음... 4?려나요? 제 생각으로는 2.5인데 처음하시거나 이런 어두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테니... 흐므흐므... 3.5~4가 적당 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아버지에게 버림받았지만 그래도 그 아버지을 찾기 위해 일부로 보호지역에 내려와 이래저래 현재가 힘든 이네스군 루트 한번 먹어보시면 어떨까요? 스팀프리즌 배드엔딩들 중 제일 재미있었던 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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