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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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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게임 후기

스팀프리즌 엘트군 루트 후기 아닌 후기

夜(よる) 2021. 9. 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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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반모 쓸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과 느낀점을 씁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키스광이 & 카사노바 & 나름 귀여웠던 남자.





일단 베스트엔딩곡을 듣고 알 수 있었던 것은 각 베스트루트의 엔딩곡은 캐릭터 송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뭐,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죠.
전 공략을 끝냈던 이네스군 루트하고 완전히 다른 맛이였습니다. 이 루트는 밝다!! 너무 밝어!! 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세이브 1인 배드엔딩만 빼고요? 세이브 1인 배드엔딩은 루트가 갑자기 울릭군 루트로 넘어가고 엔딩은 엘트군 엔딩을 보는 그런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그 후에 나오는 스토리를 보는데...
'아니, 이거 진짜로 루트가 울릭군이고 엔딩은 엘트군 엔딩이였던가?'
싶었다죠. 스토리를 보는데 진짜 엘트군 루트에 가는 느낌이 베스트엔딩으로 가는 길에 있던군요.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흑흑)
그 후에 핀군의 흑화된 모습으로 나와 오오~!! 하면서 재미있게플레이(?) 했습니다.
그저 베스트 루트 쪽으로는 핀군이 정신차리고? 죽었다고 하면 굿 루트 쪽으로는... 정신을 못차리고 망상? 망각?에 사로잡히고 죽음을 당했다죠. 어느 쪽이든 참 안타까운 아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베스트 루트 중에 배드엔딩 쪽을 생각하면... 참... 안쓰럽다. 여러의미로)
그리고 이쪽을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것이 이거... 엘트군이 해금캐들? 빼고 마지막으로 플레이해야됐던거야 아니면 이네스군이 마지막으로 플레이해야됐던거야? 어이?
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스토리를 생각하면 이네스군이 맞는데 하계라는 세계관을 생각하면 엘트군이 마지막에 하는데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에휴...
암튼 진짜 이네스군 루트는 어둡고 진지해서 연애나 알콩달콩하는 그런 느낌이 진짜 별로 없었다고 하면 엘트군 루트는 밝고 재미가 30% 진지가 30% 개그및 알콩달통이 40% 인 것 같았습니다.
단 아쉬운 것이 베스트 루트로 가면 키루스양이 범인 찾기가 실행을 못하고 유네상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키스광이라는 것이... (미안. 나는 너 같은 아이는...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어. 응.)
엘트군 자체가 로맨티스트? 하고 카사노바 인 쪽이였지만 진짜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막 못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엘트군의 과거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루트가 굿 엔딩 쪽이라는 것은 좀 의외이기는 했습니다. 보통은 베스트 쪽에 있지 않나? 싶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엘트군 & 울릭군 루트를 들어가고 엘트군 플레이하면서 세이브 배드엔딩1 를 보면서...
어째 나 이번에도 루트적으로 마지막으로 플레이해야되는 아이를 한 것 같다. ㅋㅋㅋㅋ 거렸다죠. 허허.
실제 울릭군 시점에서 보면 그런 느낌이 더 들더군요. (심지어 왠지 키루스양이 원래 목표 하고 진짜 찐으로 멀어지는 느낌...)
그리고 울릭군 루트 스포를 당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뭐합니까! 이미 본 것을 미리 예습한거라도 생각하면 되겠죠.
응응.
음... 일단 스팀프리즌 할 예정인 사람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것이
어둡고 어두운 것은 싫다! 하시면 아다쥬군 & 이네스군 루트 먼저 하시고요
밝고 진지함이 별로 없는 루트가 싫다! 하면 엘트군 & 울릭군 루트를 먼저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느낌이 극과극인 느낌이여서 이렇게 설명 할 수 밖에 없네요.
아, 그리고 엘트군 베스트 루트의 스토리가 뭔가 재미가 없는 느낌 이기에 그냥 반 쯤은 멍때리고 봤습니다.
네. 다시 봐야합니다.(미안해. 고의적으로 한 것은 아니야. 아직 밤이나 새벽이 아니여서 집중 못했나봐. 미안해.)
마음에 들었던 엔딩은 굿엔딩 & 굿엔딩 루트의 배드엔딩 이겠네요.

로맨티스트가이 하고 키스광인 사람을 보고 싶다면 엘트군 루트 플레이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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