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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일상
고스트 바둑왕 (히카루의 바둑) 20권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방금 막 돌아온 요루입니다.
예전에 히카루의 바둑을 애니로 봤던 것을 만화방에서 히카루의 바둑을 발견해 본 기억이 나서 결국 다시 봤습니다.
그 후기를 쓰겠습니다. (참고로 만화방에서 저퀄이였던 1~5권 까지만 봤었습니다.)
스포 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뒤로 후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니.. 진짜 오랜만에 기억이 나서 20권이 완결권이여서 20권을 봤는데...
큽... 히카루군은 성실하게 계속 바둑을 두고 이제는 중국 한국 일본 대회에 진출 까지 했었더군요.
그리고... 사이님이... 없다는 것을 또 한번 실감을 했습니다.. (잘못했으면 학교에서 울뻔 했습니다.)
어찌됐든 그렇게 20권은 한국과 일본의 대결인데요...
주장으로 나온 것은 토우야군이 아닌 히카루군이였습니다. (대회 전의 내용이 있으니 왜 히카루군이 주장인지 궁금하신 분은 20권 보세요.)
그리고 한국 주장은 고영하군이였습니다. (고영하군이 누구 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전권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랄까 저도 고영하군이 몇권에서 나왔는지는 모릅니다. 학교에서 19~20권을 본 것 이기에.))
그렇게 둘이 바둑을 두는데... 솔직히 저...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아니.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아니.. 진짜 어느 순간부터 집중하면서 보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승자는 누구인가? 궁금하시면 20권 보세요.
그렇게 대결은 끝이 났고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 번외편 나오기 전에 끝이 난것은 사이하고 히카루군이 처음 만났을 때 사이군이 했던 그 대사를 보여주고 끝이 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번외편으로 사이군이 사라지기 전의 히카루군과 토우야군하고 두번째 대결을 했을 때의 사이군 시점으로 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이군이 바둑을 들 때 하는 표정과 생각을 보고.. 또 한번 뭉클 해졌습니다...
흑... 아니.. 진짜... 하아... 눈물이 나더군요.
어찌됐든 그렇게 사이군 편에 마지막에 했던 생각은 히카루군인가 토우야군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네요. (제 생각에는 토우야군인 것 같지만요..사이군...)
어찌됐든 그렇게 번외1편은 끝이 나고 2편은 히카루군이 다녔던 원생원(?)에 어린 소년 소녀의 이야기였습니다.
뭐... 이랬든 저랬든 진짜 이번에 만화를 보게되면서 이것은 소장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랄까... 솔직히 놀랐었요... 히카루의 바둑을 만든 작가님이 설마 데스노트와 바쿠만을 만든 작가님이였다니. (아니.. 솔직히 바쿠만을 만든 작가님이라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퀄리티가..) 근데 데스노트도 였다니.. 신기했습니다.)
그것도 그것인데 진짜 히카루의 바둑을 보면서 나도 바둑이나 배울까 라고 생각까지 했습니다.(웃음)
뭐 어째든 재미있게 본 히카루의 바둑이였고 전 권을 안보고 20권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20권 본 후 19권을 봤었는데 19권 보고 20권 보면 더 편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20권만 봐도 별 상관 없어서요.
그러니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 때는 히카루의 바둑을 보는 것입니다.
진짜 애니 때 보다 더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거든요.
그러면 저는 이만 ...
포인트요? 이것을 몇개로 구분지을 수가 없기에 패스입니다.
이때까지 히카루의 바둑 20권 후기를 쓴 요루였습니다.
PS. 아니.. 진짜 20권을 보면 이게 이렇게 짧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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